폐업소상공인, 창업에서 폐업까지 6.4개월… 부채 평균 4천30만원 달해
37.3%가 2번 이상 폐업 경험, 영업이익 53.1% 감소했을 때 폐업 결정 중기부의 재기지원정책 인지도 30.8%에 불과, 정책 실효성 및 홍보 절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폐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창업에서 폐업까지 평균 6.4개월이 걸리며, △폐업시 부채는 평균 4,03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폐업 과정 상 애로사항으로는, 권리금 회수(35%), 사업장 매도 및 기존설비 처분(24.3%), 복잡한 폐업절차(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소상공인 폐업과 관련하여 정책자금 지원, 사회안정망지원,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재기지원정책에 대해 69.2%가 ’모른다‘고 응답해 정부 지원정책에 대한 홍보 및 실효성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