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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회 해운대구청장배 미스·미스터 해운대선발대회 성황리 개최 해운대구보디빌딩협회 주최로 지난 7월 21일 '2019 제1회 미스·미스터 해운대선발대회'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부터 해운대구청장배로 승격한 이번 대회는 수백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와 전국적인 보디빌딩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박지호 기자 firebatter@naver.com
30년 묵은 택시 사납금제 전면 폐지 -2일 여객자동차법과 택시발전법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 대표발의한 박홍근 의원, “택시산업 혁신과 택시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 계기될 것” 택시 기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사납금제도가 30년 만에 전면 폐지된다. 2일 택시 사납금폐지와 완전월급제를 시행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택시 사납금제가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 택시업계의 경영환경과 노사관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완전월급제 도입에 따라 택시 기사의 열악한 처우와 택시들의 과속, 승차거부, 불친절이라는 악순환이 크게 개선되는 등 택시업계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 건설기계 안전관리 강화 추진 -'건설기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건설기계 무상수리 기간 연장 및 통지의무 조항 신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이 지난 7월 31일 건설기계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건설기계 무상 수리 기간을 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인 3년으로 연장하고 결함에 따른 무상 수리 통지의무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자동차 무상 수리 기간은 판매한 날부터 3년, 주행거리 6만km 이하로 규정되어 있는 반면 건설기계는 판매한 날부터 12개월 또는 주행거리 2만km 이하일 경우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무상 수리 기간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자동차 제작사는 무상수리가 필요한 경우 소유자가 결함 내용과 무상 수..
Newsletter vol.80
남들 다 가는 스페인, 포르투갈<3> 사람을 끌어당기는 것은 신이 아니라 사람이다 -2일 차 : 구엘공원 무료존-까사 밀라-비니투스(점심)-사그리다 파밀리아 자연을 닮은 상상, 구엘공원 구엘공원에 무료입장(오전 8시 이전) 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 서둘렀으나 결국 늦었다. 어차피 늦었으니 아침이라도 먹고 버스를 타자 싶어 길가 카페를 찾아 들어갔다. 버스 정류장 근처 카페인데 사람이 많이 몰려 있다. 이런 곳은 언제나 후회 없는 선택이다. 에스프레소(1.2유로)와 바게트 빵에 샐러드 소스를 넣은 파타테스(3.35유로)로 아침 기운을 차렸다. 구엘공원에서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많이 보였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바로 유료존으로 향하는 그룹도 있고, 무료존을 구경하고 바삐 유료존으로 가는 그룹도 있다. 언제부터인가 유료존이 따로 생겼다고 한다. 무료존은 소박하다. 거기..
박상연의 '법률이야기'(19) 노동 허가증 및 NON-B 관련 저는 20019년 6월에 태국에 와서 주식 회사를 설립하고 이제 노동 허가증을 받으려고 하는데 한국에서 nOn-B 비자를 받아 오라 합니다. 1. 한국에서만 가서 받아와야 하는지요? 2. nOn-B 받을 때 고용 허가증을 받고 가야 한다는데 그게 무슨 서류인지요? 3. 워크퍼밋은 1년 짜리를 주는데, 비자를 6개월 짜리를 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노동 허가증 신청을 위해서 nOn-B 비자 신청을 해서 태국에 입국하는 내용으로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국에 가서 한국 주재 태국 대사관 영사과에서 비자를 받아 태국에 입국한다. -제3국에 가서 nOn-B비자를 받아서 태국에 입국한다. -에이전트에 의뢰를 해서 태국 이민국에서 관광 비자를 nOn-B비자로 변경한다. 최근에 외국인 불법 체류자를 줄이기..
해리의 "태국 이야기"(30) 태국도 매일 開闢 하는 미디어 세상 한국의 언론사들은 90년대 초반부터 기자들에게 노트북을 지급했다. 모뎀을 통해 연결하는 방식이었지만 기사 송고와 신문 제작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인터넷의 활용도가 높아진 90년대 말쯤부터는 신문을 오려 붙이는 스크랩이 거의 사라졌다. 검색 한방이 모든 것을 완벽히 해결해 줬기 때문이다. 인터넷의 발달과 유저들의 증가(네티즌의 등장)는 취재 환경에도 혁명을 가져왔다. 유명 사이트나 게시판을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인터넷 당번 기자’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런 곳에서 제기된 실마리 사연들이 엄청난 사건이 되어 세상에 나오기 시작했다. 나도 당연히 인터넷 정보를 토대로 쓴 기사가 많다. 노트북의 등장과 인터넷 혁명으로의 과정은 채 10년이 걸리지 않았다. 한때 20여 매체의 일간지가 주도하던 과독점 정보와 속..
남들 다 가는 스페인, 포르투갈<2> 걸으면서 만나는 스페인 여행의 첫 맛 -1일 차 : 바르셀로나-스페인 광장-카탈로니아 미술관-몬주익 성 도시여행은 걷는 것이 제 맛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 밤 9:30에 도착했다. 어제 12:45에 방콕 수완나폼 공항을 출발해서 취리히에서 환승, 다시 취리히에서 1시간 40분을 날아왔다. 환승할 때 취리히에서 여권과 짐 검사를 까다롭게 하더니, 바르셀로나에서는 검사를 하지 않는다. 짐 찾고 바로 공항 밖으로 나왔다. 택시를 탔다. 늦은 도착이라 관광은 어려워 잠만 잘 목적으로 공항 근처에 호텔을 예약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비가 14유로 정도 나왔는데, 20유로짜리를 주니까 택시기사는 ‘그라시아스’하고 잔돈 줄 생각을 안 한다. ‘그래, 팁이다~. 멀리 가지 않는 손님 태웠고, 스페인에서 처음 돈 쓰는 거니까^^’ 호텔은 작지만 깨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