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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가는 스페인, 포르투갈<4> 볕이 강할수록 그늘도 짙다 - 노숙자, 소매치기 그리고 불친절 1. 소매치기 스페인 여행을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여행 후기에서 꼭 주의하라고 하는 말이 있다. 바로 ‘소매치기’ 조심이다. 얼마 전, 큰 화재로 국제적인 뉴스가 된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에 갔을 때도 낯선 외국인이 나에게 가방을 앞으로 메는 게 안전하다고 주의를 줬었다. 파리에 갔을 때는 유럽여행이 처음도 아니어서 나름 주의한다고 했는데도 다른 여행객이 보기에는 어설퍼 보였나 보다. 이번 스페인 여행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입장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서기나 맛집 밖에서 기다리면 어김없이 듣는 말이 가방을 앞으로 하라는 말이다. 가방을 뒤로 맨 채로 카페에서 줄을 서 있거나, 기차를 타기 위해 서 있으면 뒤쪽으로 슬금슬금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 어디를 가던 여행객의 눈치를 ..
박상연의 '법률이야기'(21) 인력 사업 관련 한국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원은 대략 30명이고 외국인은 26명 정도 됩니다. 태국인 10명, 미얀마 5명, 베트남 6명, 우즈베키스탄 5명입니다. 태국인이 일을 잘하는 편이여서 태국에서 직접 받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또한 주변 농가에서도 일손들이 부족해서 외국인을 받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아니면 인력 송출하는 회사를 소개 받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저희는 인력들을 산업인력공단을 통해서 받은 것은 아니고, 대부분 지인을 통해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권 또한 대부분은 갱신을 안하고 있습니다. 1. 외국인을 직접 받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인력 송출하는 회사 소개가 가능한가요?) 2. 주변 농가에서 인력을 받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3. 인력공단을 통하지 않고 있는데 가능한가요? 인력 송..
청소년영화제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내달 26일 개막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11월 26일부터 27일가지 연기 개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던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인해 기간을 연기하여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하기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결정했다. 성낙원 집행위원장은 “뜻밖의 돼지열병으로 영화제가 연기되어, 영화제 참가를 기대하고 있던 청소년 및 관람객들에게 송구스럽다.“고 전하고 ”변함없이 청소년영화제를 사랑해 주시고 참가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청춘, 이상(理想)을 품다”란 슬로건아래 개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경기도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경기도, 경기도..
해리의 "태국 이야기"(32) 한국 관광 홍보 또 다른 태국 드라마 대박 기원 강원도의 명소 등 한국을 태국에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되는 또 한편의 태국 드라마가 제작된다. 강원도와 태국 Magic If Entertainment, 한태교류센터 KTCC는 9월 20일 방콕 웨스틴 그랜드 호텔에서 태국 채널7 TV의 한국 로케 드라마의 제작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9월 한국 답사를 마친 뒤 오는 11월부터 한국 촬영이 시작될 예정인 태국 드라마는 ‘Destiny of Love(사랑의 운명)’로 1회 2시간씩 총 15부작으로 제작돼 내년 상반기 채널 7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태국 인기스타 Kitkong Kamglis와 Pimprapa Tangprabhaporn이 남녀 주인공을 맡는 ‘Destiny of Love’는 두 남녀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 한국 촬..
문희상 국회의장,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 한민족의 힘과 740만 해외동포의 힘 모아 영광의 100년 만들어야” - 문 의장, 중국 대련한국청소년 오케스트라 축하연주회 참석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며 한민족의 힘, 740만 해외동포의 힘을 한데 모아 영광의 100년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국 대련한국청소년 오케스트라 축하연주회’에 참석해 “현재 대한민국은 국익우선의 치열한 국제관계 속에서 수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한민국은 100년 전과는 달리 강한 국력을 가지고 있다. 그 어떤 역경과 시련이 와도,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헤쳐 나갈 역량이 충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강점기에 중국을 비롯해 미주와 유럽에 이르기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했으며 그 후손과 해외 한..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 개최 밀양시가 주최하고 인도 비베카난다요가대학교 한국지부인 비베카요가와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주관하는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이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밀양아리랑대공원에서 개최됐다. 밀양 요가 아카데미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하모니로 시작된 개막공연으로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국제요가대회’에서는 각각 ▲2인 ▲3-6인 ▲7인 이상 단체전이 펼쳐져 전세계인들의 요가실력을 뽐내는 경합장이 되었으며 요가대회 이후 다네프 테스, 이상미 등이 참여하는 요가콘서트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해주었다. 박지호 기자 firebatter@naver.com
위기의 청년몰, 중기부 지원점포 489개 중 140개 점포 문닫아 - 최근 4년간 청년몰 점포 140개 휴·폐업 상태, 정부 예산만 337억원 쏟아 부어 - 수원 영동시장 14개 점포 휴·폐업으로 가장 많아, 전주 서부시장 12개 중 3개만 영업중 -청년상인들 ‘정부 지원보다 요식업 사업가 백종원이 더 필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6년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몰 조성사업’이 열악한 입지여건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문을 닫는 점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용주 의원(여수갑)이 30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년몰 조성사업을 시행한 시점인 2016년부터 올해 6월말 현재까지 489개 점포를 지원했으나, 이 중 29%인 140개 점포가 휴·폐업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
대전효문화축제 열려(27일부터3일간 뿌리공원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