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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률 1위 폐암, 검진 기관은 턱없이 부족 6대 암 중 사망률 가장 높은 폐암, 주요 암 검진 의료기관의 10분의 1수준 강병원 의원 “종합병원으로 의료기관 제한한 지정기준 개정하여 신청 기관 늘려야” 6대암(간암, 대장암, 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의 검진기관이 전국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을)이 국립암센터에서 받은 국가암검진기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폐암 검진기관이 다른 주요 암 검진 기관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으로 사망하는 인구는 10만 명당 36.2명으로, 2019년 기준 암 사망률 1위다. 이러한 이유로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8년 7월,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에 폐암을 추가해 총 6개 암(간암, 대장암,..
“서울-경기도 간 운영협약 신속 체결로 지하철 개통 시기 앞당겨야” 국토교통부가 지자체 간 운영협약을 챙겨 선교통-후입주 공약을 책임감 있게 완수할 것 촉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0회계연도 결산 부별심사(경제부처) 질의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울-경기도 간 업무협약 지체로 광역지하철 개통이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질책하고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밝힌“선교통-후입주”약속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촉구했다. 김한정 의원은 “당고개에서 진접을 연결하는 4호선 진접선은 2007년 착공되었는데 아직도 개통되지 않고 있고, 7호선 김포선도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데, 서울-경기도 간 운영협약 체결을 둘러싼 갈등이 공사 및 개통 지연의 주요 요인”이라고..
토요풍류, LA 직지 기념행사에서 공연 토요풍류(KTYPR)는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직지LA홍보위원회가 지난 9월 2일 LA 한국교육원에서 개최한 ‘직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0주년과 9월 4일 직지의 날 기념 행사’에 초대되어 공연을 펼쳤다. 코로나-19에 따른 시 정부 방침으로 참석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되어 초청된 관계자들만 자리를 함께한 이번 행사는 구텐베르그 성경본보다 78년 빨리 금속활자로 찍어낸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올바로 알리기 위해 개최됏다. 토요풍류는 행사 취지에 맞게 유네스코 등재된 자랑스러운 한국 문화유산인 판소리와 아리랑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총 4개의 공연내용을 선 보였다. 먼저, 심현정 판소리꾼과 아프리카 전통악기 잠베(Djembe)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월프리드 ..
송재호 의원, “공공기관 이전 원칙 세워 추진해야” 국회 예결위 정책질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노형욱 국토부 장관에 질의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갑·정무위)은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노형욱 국토부장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이전, 공공의료격차, 제주 제2공항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송 의원은 “서울은 세계 최고의 밀집 도시”라며 “서울생활권의 집적도가 높은 만큼 지방은 허물어지고 공동화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재호 의원은 “참여정부에서 공공기관 153개 이전, 혁신도시 10개가 만들어졌다. 남은 기관은 400여 개인데, 이전 공공기관 처지에선 억울하고 형평에 어긋나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공공기관 2차 ..
[독자투고] 무덕관, 그 정신적 전통의 계승 무덕관 중앙계승회의 제1기 사범연수를 마치고 내 마음 속에는 깊은 감동이 남았다. 여든이 넘으신 무덕관 원로 어르신들이 도복을 입고 땀 흘리며 수련하는 모습은 후배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 저 어르신들이 먼 길을 마다하고 참여하시게 된 그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 이 날의 연수는 무덕관의 살아있는 정신이 이어지고 있다는 실체를 보여준 것이다. 황기 선생께서 추구하셨던 무도의 정신을 계승하는, ‘살아있는’ 모습이었다. 앞으로 무덕관 중앙계승회에서는 과연 무엇을 계승하여야 할 것인가 생각해본다. 그것은 무덕관 헌장의 ‘활(活)’ 이 한 글자 안에 함축되어 있다. 지금처럼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닌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황기 선생께서는 많은 노력과 연구를 하셨고 고심하셨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아동·청소년 주변 성범죄자 1명 이상 거주 64%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여성가족위원회)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개대상 성범죄자’ 및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 반경 1km 내 성범죄자 거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아동·청소년 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법무부, 경찰청으로부터 받아 공개하고 있는 성범죄자는 올 9월 2일 현재 4,045명으로 연령대로는 40대가 29%로 가장 많고, 30대 23%, 50대 24%로 비슷하게 분포하고 있다. 이들 중 최고령 성범죄자는 92세로서, 60대 이상도 16%, 20대 이하는 8%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공개대상 성범죄 피해자는 97%가 여성이고, 남성은 2%로서, 피해자 55%가 19세 이상이고,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의 비율도 절반에 가까운 43%를 차지..
여전히 위협받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인권 전국 778개 아동복지시설 전수조사 결과 38개 시설, 230명 아동학대 의심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성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요즘, 복지부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기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아동복지시설 거주아동 인권 및 운영실태 전수점검 결과 보고」에 따르면 전국 778개소 아동복지시설 전수조사 결과 38개 시설에서 230명의 아이들이 학대를 받고 있거나 학대가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 유형을 보면 전체 230명 중 정서학대가 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체학대가 61명, 그리고 성학대가 3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 사례를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설관리자에 의한 욕설과 체벌..
무덕관 중앙 계승회, 4일 “태권도의 날 기념식”·“사범 연수회” 개최 오는 4일은 국가에서 정한 기념일로 ‘태권도의 날’이다. 이날은 세계태권도인들간의 단결과 태권도의 위상 강화를 위해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IOC 총회에서 태권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기념 하는 날이다. 특히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3조에 ‘태권도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명시하고 있다.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고 1945년 광복과 함께 창립한 황기 무덕관 창시자의 의미를 상기하면서 ‘제1회 무덕관 사범 연수회(중앙의장 송봉섭 국기원 고문·조직위원장 오노균 태권도문화원장)’를 ‘태권도의 날’에 기념해 청주 무덕관 명예의 전당 연수원(원장 최낙덕) 태백당에서 개최한다. 뜻을 함께 하는 전국의 무덕관 고단자(대사범)들이 태권도 원형 보존과 문화발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