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거주 외국인도 투표권 부여받은 6.13 지방선거, 재외국민은 ‘국외부재자’ 해당인 조차도 해외공관 투표절차 없어 지난 6월 13일에 실시된 현 정부하의 첫번째 지자체장 선거는 국내 거주민들만의 참정권 행사로 막을 내렸다. 미주나 구주와는 달리 대다수 장기거류민이 현지 체재국의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취득치 않고 오롯이 ‘외국인 노동허가증(Working permit)’과 ‘비이민자 비자(Non-Immigrant)’를 취득해 한국 국적 유지한 채 거류 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재외국민들 입장에서는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지난 2016년 4.13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현지 재외공관에서 투표케 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그 절차가 제외된 것인지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혹자는 ‘국회의원..
회사 설립 방법 ‘비상장 주식회사’ 안녕하세요. 저는 엔지니어링 해외 플랜트 팀의 XXX이라고 합니다. 지인의 소개로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먼저 두서 없이 메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송구 스럽습니다. 당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법인 설립과 관련하여 저희 팀에서는 몇가지 문의 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문의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법인 형태 현재 태국에서는 5가지의 형태의 법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사, 연락사무소, 지역사무소, 비상장 주식회사, 합작투자(JV)주식회사) (1) 현재 당사가 진행하는 법인 형태가 비상장 주식회사(비공개) 가 맞는지요? (2) 합작투자(JV)회사 설립시, 자본금 출자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회사 설립 제한 관련 당사가 진행하는 업종..
‘비닐봉지 천국’ 태국 달라질까? ‘비닐봉지 천국’태국에 환경보호가 화두로 떠올랐다. 태국 자연자원 환경부가 전국 154개의 국립공원과 7개 동물원에서 플라스틱과 비닐봉지 사용 금지정책을 곧 추진할 예정이다. 쓰레기 몸살은 전세계의 공통 사안. 특히나 올해부터 중국이 폐자원 수입 금지조치를 실시한 뒤 갈 곳 없는 쓰레기들이 지구곳곳에 떠다니고 있다. 그런 가운데 태국은 최근 들어 쇼킹한 사건이 연이어 터지며 플라스틱과 비닐봉지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 지난 2월 태국 남부 바다에서 비닐봉지와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으로 이뤄진 거대한 쓰레기더미가 발견됐는데, 2개월이 뒤인 지난 4월에는 무려 1km에 이르는 쓰레기 섬이 바다에서 발견돼 큰 충격을 주었다. 그 뿐 아니었다. 지난 5월 28..
현지 수업 시 활용 가능한 교수법 실습 및 한국 역사·문화 체험 기회 마련7일, 교사 및 관리자 함께 한글학교 발전 방향 논의하는 ‘한글학교 미래포럼’ 처음 열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2018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전 세계 42개국 140명의 한글학교 교사들이 2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야외계단에서 ‘우리말 우리글이 다음 세대를 이어줍니다’ 카드섹션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 세계 각지에서 동포 자녀들의 한글 교육 및 정체성 함양을 위해 활동하는 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 학교 운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8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와 ‘2018 한글학교 교장·협의회장 초..
민주평통 태국, '2018 청소년 통일캠프통일골든벨' 개최방콕한국국제학교 신재현 학생 대상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 태국지회 '2018 청소년 통일캠프통일골든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국지회의 ‘2018 청소년 통일캠프 통일골든벨’이 지난 16일 태국 방콕에 있는 S라차다 호텔에서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국지회는 한태수교60주년을 맞이하여 태국에서 자라나는 한인동포 청소년들의 통일 및 역사교육에 대한 이해 제고와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해 ‘2018 청소년 통일캠프통일골든벨’을 개최했으며 2015년부터 하던 청소년 통일캠프통일골든벨을 올해에는 규모를 크게 하여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노광일 대사),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코윈과 함께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그리고 태국지회 이경진 지회장..
고려인 청년 44명 모국서 직업연수 받는다재외동포재단,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 44명 초청 직업연수 개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차세대 동포들의 거주국 내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주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를 개최한다. 35세 미만의 러시아·CIS 지역 차세대 고려인 44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3개월간 인천재능대학교(인천 송림동 소재) 에서 진행된다. 직업 교육은 한식 요리와 뷰티케어,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 3개 분야로 실시한다. 각 연수생들은 전공 수준에 따라 분반 수업을 받게 되며, 기본 전공 과정 이수 후 관심분야에 따른 심화과정 수업을 듣게 된다. 특히, 올해는 최신 사진·영상 촬영 ..
재외동포재단,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실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4개국 고려인 한국어 교사 30명 참가 13일부터 5주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 수업 및 역사·문화 체험 진행다양한 문화 탐방 및 현장 학습으로 한민족 정체성 확립 및 민족적 자긍심 고취 기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약 5주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의 한국어 교육 역량과 한국 역사·문화 체험을 통한 정체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에서 온 고려인 한글학교 교사 30명이 참가했다. 연..
퍼팅 볼 위치찾기자신에게 맞는 볼의 위치만 찾는다면 퍼팅이 한결 쉬워진다. 그린 위에서 불규칙한 퍼팅 결과가 나타나는 대부분의 경우는 스탠스를 섰을 때 볼의 위치가 매번 바뀌어서이다. 일반적으로 볼의 위치를 눈과 눈 사이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지점에 놓아야 한다고 익히 알고 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골퍼마다 스트로크가 조금씩 다르므로 자신에 맞는 볼 위치를 찾아야 한다. 퍼팅의 이상적인 임팩트 구간은 퍼터 헤드가 스트로크 아크의 최저점을 지나는 시점이다. 퍼터 헤드가 살짝 올라가면서 임팩트가 돼야 공의 구름이 좋아 일정하게 방향과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퍼터헤드가 최저점을 지나기 전 다운 스트로크에서 페이스가 지면을 향하면서 볼을 치게 된다. 예상치 못하게 볼이 튀면서 볼이 라인을 따라 제대로 가지 ..
태국법 적용 사례 “태국 구매 담당 직원 절도 및 퇴직금 요구”시라차에 있는 한국 제조업체 입니다. 저희 회사는 프레스와 플라스틱 사출을 같이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최근에 주 자재 공급 업체를 한국 본사의 요구로 새로운 업체로 바꾸게 되면서,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업체 변경후 두달쯤 됐을 시기에, 기존 자재 공급 업체 사장님이 당사를 방문해서 왜 거래선을 바꾸는지? 그리고 태국 구매 담당 직원의 요구로 매달 구매 담당 직원에게 구매 금액의 5%를 구매직원이 아는 사람의 계좌를 통해서 이체하는 방법으로 커미션을 주었다고 합니다. 자재 공급 업체 사장님은 총공급 금액의 5%정도 인하를 할 수 있고, 앞으로는 구매담당 직원과 거래를 하지 않을테니, 자재 발주를 다시 해달라고 하는 상황이..
태국 판 ‘혹성 탈출’? ‘원숭이 섬’ 만들까? 급증하는 원숭이 개체수로 몸살을 앓는 태국이 ‘원숭이 섬’을 만들 계획을 구체화 중이다. 해당 후보지는 태국 남부 푸켓의 작은 무인도 5군데. 이곳엔 사람도 포식동물도 없지만 물과 음식이 풍부해 원숭이 집단 이주 서식처로는 최적지라는 것이다. 태국 국회 산하 관련 기관에서는 최근 조사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공청회를 통해 원숭이 이주 계획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태국이 ‘원숭이 섬’을 구상하는 이유는 태국 곳곳에서 특히 긴꼬리 원숭이과에 속하는 마카크(macaque)의 문제가 날로 심각해 지고 있기 때문. 아프리카 아시아산 원숭이인 마카크는 20여 종이 넘는데 사실 북부 아프리카에서부터 일본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나무와 땅에서 생활하며 무리생활..
한태간 신인류의 신남방정책교류 '딸기韓流 vs 치약泰流'한 해 동안 태국에 입국하는 한국인 여행자 수가 200만 명을 넘나들며 일본을 제치고 Top 3 태국방문국가(중국, 말레이시아, 한국)로 자리잡은 요즘, 한국관광객들 사이에 때아닌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는데, 다름아닌 태국 생필품 쇼핑이다. 방콕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진열선반에 채워진 몇가지 생필품류 제품들이 한국인 신세대 관광객들에 의해 비워지는 진풍경을 그리 어렵지 않게 마주치게 되는데,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그 대표 인기제품들이 태국 특산품류에 속하는 근육이완제, 멘솔향 흡입약제 또는 열대과일 맛 칩스 류에 그치지 않고 치약, 라면, 땅콩과자 등 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관광객 구입상품들은 한결같이 태국과 동남아의 독특한 향신료 냄새를 그득 함..
민주평통 태국지회, '청소년 통일캠프 통일골든벨' 행사 신청접수오는 6월 16일 오전 9시부터 방콕 라차다에서 열려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태국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 통일캠프 통일골든벨’ 행사가 오는 6월 16일 오전 9시부터 방콕 라차다에 있는 에스 라차다 호텔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한인동포(다문화가족 포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방법은 성명, 나이, 학교, 연락처를 표기해 nuacthailand@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참가문의 : 089-833-4220(김승주 간사) 카톡ID andykim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