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대표 문화축제인 ‘제15회 차성문화제’가 지난 10월 12일 기장중학교 일원에서 5개 읍면의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차성이란 기장의 옛 명칭으로 기장의 뿌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12~13일 양일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박지호 기자 firebatter@naver.com
‘양산, 빛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및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19 양산삽량빛문화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빛테마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30여 가지 프로그램과 시민체험 등 216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 11일 오후 6시 공식 개막식에서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26명의 시민대표들과 참석내빈이 함께 빛 시설물을 점등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밤을 밝혔다. 특히 개막공연과 프로그램에는 역대 최다인 10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양산시민과 하나가 돼 가을밤 공연과 불꽃쇼를 즐겼다. 박지호 기자 firebatter@naver.com
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막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2019 오토살롱위크’가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인터내셔널, ㈜킨텍스 주관으로 마련됐다. 2019오토살롱위크는 그동안 국내 튜닝 및 애프터마켓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온 양대 전시회인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가 통합된 전시회다. 폐막일 기준 총 8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두 전시회가 통합되어 진행된 만큼 독일, 미국, 대만, 중국 등 국내외 총 7개국의 약 311개사 1887부스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전시는 42,939m2 전시 면적에 400개사, 1700부스를 목표로 한..
지난 10월 9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 출연한 배우 정해인, 김국희, 정지우 감독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영화는 청춘남녀의 로맨스영화로 지난 8월 28일에 개봉해 관객 124만명을 동원했고 BIFF ‘한국영화의오늘’ 부문에 초청됐다. 휴일을 맞아 야외무대를 찾은 많은 팬들은 배우들과 감독의 이야기에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창 기자 chang949@naver.com
- 장기전세는 호당 연 800만원 적자, 호당평균 연 260만원 적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자유한국당 김상훈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사업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SH공사가 임대주택 운영사업으로 입은 손실이 1조6,855억원, 연평균 3천억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임대비용은 2조2,862억원인데 반해 임대수익은 고작 6,007억원에 불과했다. 임대비용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감가상각비가 1조3,952억원으로 가장 많고, 기금이자 3,738억원, 세금 등 기타 2,889억원, 수선유지비 1,713억원, 지급수수료 570억원 등이다. 연도별손실액은, 2014년 2,745억원, 2015년 3,336억원, 2016년 3,591억원, 201..
지난 10월 9일 부산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영화 ‘더 킹: 헨리 5세’에 출연한 주연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조엘 애저튼, 감독 데이비드 미쇼가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더 킹: 헨리 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왕자 할이 왕좌에 올라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영국의 운명을 짊어지고 위대한 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영화로 올해 영화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정됐다. 특히 헨리 5세로 열연한 티모시 샬라메의 매력적인 모습에 팬들은 열광했고 5,000여명의 팬들에게 뜨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영창 기자 chang949@naver.com
- 전국 6개 지방노동청 소속 음주운전 적발 현황, 지난해 ‘8명’→올해 9월 말 ‘11명’ - 부산청‧대전청 3건, 대구청 2건, 서울청‧중부청‧광주청 각각 1명 적발 지난해 12월, 음주운전의 단속 및 처벌 기준을 강화한 ‘윤창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여론의 목소리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노동부 소속 지방고용노동청 직원들의 음주운전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1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노동지청 음주운전 적발 및 징계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용노동부 산하 6개 고용노동지청 소속 직원들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총 31건으로 이 중 11건이 ‘윤창호법’ 통과 이후 발생했고, 심지어 8건에 그쳤던..
지난 10월 4일 부산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후원으로 부산 남구 전현동 드림씨어터에서 ‘2019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본 행사에 앞서 작년 수상자인 배우 김선영, 김희애, 이성민, 김충길, 김다미씨의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고, 이어서 레드카펫 행사도 열렸다. 1958년에 시작된 부일영화상은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서 오래된 역사와 더불어 그 공정성으로 한국 영화계에서 권위있는 영화상으로 발전했다. 올해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상은 ‘살아있는 아이’의 성유민씨,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씨, 조연상은 기생충의 지하실부부 박명훈·이정은씨, 주연상은 기주봉·전도연씨, 최우수감독상은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김영창 기자 chang949@naver.com
- 물가 상승률 0.7% 보다 하회할 것으로 전망, 1965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치 - 마이너스 물가에 이어 디플레이션 우려 더욱 높아져 - 유성엽, “현재 디플레이션 우려의 핵심은 물가 하락이 아닌 성장 둔화”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성엽 (정읍·고창, 대안정치연대 대표)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에 의하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7%를 하회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 7월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7%로 예상하였으나, 금년 여름철 기상여건이 양호하여 농축수산물가격 오름세가 예상보다 낮고 국제유가도 예상보다 하락한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당초 예상치 보다 낮아질 ..
지난 10월 3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와 개막식이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에는 정우성, 이하늬, 조정석, 이시언, 임윤아, 정해인, 이유형, 조여정, 치타, 조진웅, 천우희, 손현주 등 많은 배우들이 참석, 임시로 가설된 관람객석에 참석한 많은 관람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환호를 받았다. 개막식 사회는 정우성, 이하늬씨가 진행했고, 개막작으로 말도둑들, 시간의 길이 상영됐다. 이번 국제영화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85개국이 참여, 영화의 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동서대학교 소향시어터, 롯데시네마 대영 등에서 299편이 상영된다. 김영창 기자 chang949@naver.com
- 2008년~2018년, 공공기관 세무조사 총 240건, 부과세액만 2조1천702억원 - 2018년도 세무조사 공공기관 25곳 중 19곳만 알리오에 공시, 한국농어촌공사 467억 1위 - 23개 공공기관(339개 中을) 감사원 감사, 위법·부당사항 148건, 사업비만 7천122억원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부 공공기관의 경우 임직원 비리 및 방만 경영 형태가 지속되고 있다. 일부 공공기관들은 지급 규정을 어겨가며 직원들에게 회식비와 자녀학자금, 성과급 등을 집행하거나 일용직 근로자들을 허위로 등록해 회사자금을 횡령하는 등 비리가 적발되고 있다. 18년도 공공기관 복리후생비가 8,955억원으로 2014년 이후 5년 연속 증가하는 등 비리와 방만경영 등과 관련하여 세무조사를..
- 최초 목적은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완화 명목으로 2조5천억원 예산 집행 - 결과적으로 잘못지급된 사례만 553억원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정부의 일자리안정자금이 엉뚱하게도 정당, 유명병원, 로펌, 유명대학동문회, 골프장, 전문자격사 사무실등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일자리안정자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 20여개 지점을 둔 A피부과의원의 한 지점도 지난해 일자리안정자금 1600여만원을 지원받았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한 성형외과의원도 600여만원을 받았다. 정당도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도 572만원, 정의당 대구광역시당 272만원,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108만원을 각각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