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노령연금, 가입자 평균소득의 절반 밖에 안 되는 사람들(100만원~150만원)이 가장 많이 신청 - 연기노령연금, 가입자 평균소득의 두배 이상 되는 사람들(400만원 이상)이 가장 많이 신청 - 고령화·조기 퇴직자 증가·평균수명 연장이 불러온 현상, 노후소득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 소득이 적어 국민연금을 앞당겨 쓰는 조기연금 수령자와 경제적 여유가 있어 연금수령을 미루는 연기연금 신청자가 늘면서 국민연금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소사)에게 국민연금공단이 제출한 에 따르면 최대 30%까지 연금액이 적은 조기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은 2015년 48만 명에서 2019년 현재 60만 명으로 25% 증가했고, 최대 36%까지 연금을 더 받..
- 노숙자, 소매치기 그리고 불친절 1. 소매치기 스페인 여행을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여행 후기에서 꼭 주의하라고 하는 말이 있다. 바로 ‘소매치기’ 조심이다. 얼마 전, 큰 화재로 국제적인 뉴스가 된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에 갔을 때도 낯선 외국인이 나에게 가방을 앞으로 메는 게 안전하다고 주의를 줬었다. 파리에 갔을 때는 유럽여행이 처음도 아니어서 나름 주의한다고 했는데도 다른 여행객이 보기에는 어설퍼 보였나 보다. 이번 스페인 여행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입장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서기나 맛집 밖에서 기다리면 어김없이 듣는 말이 가방을 앞으로 하라는 말이다. 가방을 뒤로 맨 채로 카페에서 줄을 서 있거나, 기차를 타기 위해 서 있으면 뒤쪽으로 슬금슬금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 어디를 가던 여행객의 눈치를 ..
한국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원은 대략 30명이고 외국인은 26명 정도 됩니다. 태국인 10명, 미얀마 5명, 베트남 6명, 우즈베키스탄 5명입니다. 태국인이 일을 잘하는 편이여서 태국에서 직접 받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또한 주변 농가에서도 일손들이 부족해서 외국인을 받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아니면 인력 송출하는 회사를 소개 받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저희는 인력들을 산업인력공단을 통해서 받은 것은 아니고, 대부분 지인을 통해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권 또한 대부분은 갱신을 안하고 있습니다. 1. 외국인을 직접 받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인력 송출하는 회사 소개가 가능한가요?) 2. 주변 농가에서 인력을 받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3. 인력공단을 통하지 않고 있는데 가능한가요? 인력 송..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11월 26일부터 27일가지 연기 개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던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인해 기간을 연기하여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하기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결정했다. 성낙원 집행위원장은 “뜻밖의 돼지열병으로 영화제가 연기되어, 영화제 참가를 기대하고 있던 청소년 및 관람객들에게 송구스럽다.“고 전하고 ”변함없이 청소년영화제를 사랑해 주시고 참가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청춘, 이상(理想)을 품다”란 슬로건아래 개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경기도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경기도, 경기도..
강원도의 명소 등 한국을 태국에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되는 또 한편의 태국 드라마가 제작된다. 강원도와 태국 Magic If Entertainment, 한태교류센터 KTCC는 9월 20일 방콕 웨스틴 그랜드 호텔에서 태국 채널7 TV의 한국 로케 드라마의 제작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9월 한국 답사를 마친 뒤 오는 11월부터 한국 촬영이 시작될 예정인 태국 드라마는 ‘Destiny of Love(사랑의 운명)’로 1회 2시간씩 총 15부작으로 제작돼 내년 상반기 채널 7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태국 인기스타 Kitkong Kamglis와 Pimprapa Tangprabhaporn이 남녀 주인공을 맡는 ‘Destiny of Love’는 두 남녀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 한국 촬..
- 문 의장, 중국 대련한국청소년 오케스트라 축하연주회 참석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며 한민족의 힘, 740만 해외동포의 힘을 한데 모아 영광의 100년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국 대련한국청소년 오케스트라 축하연주회’에 참석해 “현재 대한민국은 국익우선의 치열한 국제관계 속에서 수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한민국은 100년 전과는 달리 강한 국력을 가지고 있다. 그 어떤 역경과 시련이 와도,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헤쳐 나갈 역량이 충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강점기에 중국을 비롯해 미주와 유럽에 이르기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했으며 그 후손과 해외 한..
밀양시가 주최하고 인도 비베카난다요가대학교 한국지부인 비베카요가와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주관하는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이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밀양아리랑대공원에서 개최됐다. 밀양 요가 아카데미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하모니로 시작된 개막공연으로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국제요가대회’에서는 각각 ▲2인 ▲3-6인 ▲7인 이상 단체전이 펼쳐져 전세계인들의 요가실력을 뽐내는 경합장이 되었으며 요가대회 이후 다네프 테스, 이상미 등이 참여하는 요가콘서트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해주었다. 박지호 기자 firebatter@naver.com
- 최근 4년간 청년몰 점포 140개 휴·폐업 상태, 정부 예산만 337억원 쏟아 부어 - 수원 영동시장 14개 점포 휴·폐업으로 가장 많아, 전주 서부시장 12개 중 3개만 영업중 -청년상인들 ‘정부 지원보다 요식업 사업가 백종원이 더 필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6년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몰 조성사업’이 열악한 입지여건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문을 닫는 점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용주 의원(여수갑)이 30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년몰 조성사업을 시행한 시점인 2016년부터 올해 6월말 현재까지 489개 점포를 지원했으나, 이 중 29%인 140개 점포가 휴·폐업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
방콕한국국제학교(교장 배정철) 사물놀이단은 지난 9월 2일 방콕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은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한 ‘한-태국 우호증진을 위한 동포간담회’에서 만찬 축하행사로 진행됐으며 태국 재외동포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평소 방콕한국국제학교에서는 수업시간을 통해 매주 1회 전교생이 사물놀이를 배우고 있다. 사물놀이 활동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한민족의 얼을 이어가며 학생들에게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연에 참가한 이가민 학생(6학년)은 “문재인 대통령님이 바로 눈앞에 앉아 계셔서 깜짝 놀랐어요. 대통령님 앞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저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어요. 대통령님이 악수를 해..
한국 농식품 수출기업 35개사 참가해 수출상담회 가져 태국 최대 한류 콘서트 KCON과 연계, 다양한 소비자 체험 행사로 농식품 홍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가속화하고, 우리 농식품의 아세안 지역 시장다변화 및 수출확대를 위하여 9월26일부터 29일까지 아세안 한류 중심지,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태국에서 B2B, B2C 통합 K-Food Fair를 개최했다. 9월 26-27일, 양일간 태국 방콕 Grand Mercure Fortune Hotel에서 한국의 농식품 수출기업 35개사와 태국, 인도,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서 참가한 식품 바이어, 리테일 구매 담당자 간의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태국 V-Food(Thaila..
- 최근 5년간 동해 · 독도 관련 해외 표기오류 4천765건, 발견된 오류에 대한 시정 1천68건 (22.4%) - 해외문화홍보원 ‘한국바로알림서비스’ 적극적인 오류시정 노력 필요 해외에서 잘못 표기한 동해·독도 오류를 비롯해 우리나라 관련 잘못된 정보를 모니터링 하고 있는 해외문화홍보원의 「한국바로알림서비스」가 오류시정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훈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해외문화홍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동해·독도에 대한 해외 표기오류는 4,765건에 달하지만 이에 대한 시정은 총 1,068건(2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동해·독도 관련 오류 내용은 동해의 경우‘일본해’표기, ..